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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우익 논란에도 왜 성공했을까

by 트렌밍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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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흥행,-영화관-미래-바꿀까

 
 
 
[귀멸의 칼날]은 일본 만화가 고토케 코요하루가 연재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2016년부터 연재된 이 작품은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야기의 핵심은 혈귀가 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주인공 탄지로와 귀살대 동료들의 여정입니다. 가족애, 복수, 희생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담아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
 
2025년 개봉한 영화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은 최종 결전을 다루는 3부작 중 제1장으로, 개봉 10일 만에 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같은 해 화제가 되었던 실사 영화 '좀비딸'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목차

  • 왜 영화관이 다시 [귀멸의 칼날]에 주목하나
  • 애니메이션 극장판 흥행의 흐름
  •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흥행 이유 3가지
  • 우익 논란, 어떻게 봐야 할까
  • 애니메이션 팬덤이 영화관을 살릴 수 있을까
  • 정리하며

 
 

왜 영화관이 다시 [귀멸의 칼날]에 주목하나

최근 몇 년간 영화관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OTT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티켓값 인상으로 젊은 세대는 극장을 멀리했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이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의 성공은 단순한 인기 작품 개봉을 넘어, 20대 관객들이 다시 영화관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실제 예매율을 보면 20대 비중이 43%에 달해, 기존 한국 영화 흥행 주력층이었던 30~40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즉, 극장 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 한다면, 충성 팬덤을 지닌 애니메이션은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흥행의 흐름

이번 흥행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미 전작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2021)]이 팬데믹 속에서도 215만 명을 동원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또한, '진격의 거인', '명탐정 코난'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흐름은 'OTT 플랫폼 라프텔'입니다. 라프텔은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하이큐' 같은 인기작을 모아 서비스하면서, 국내 OTT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충성 팬덤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흥행 이유 3가지

1. 원작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원작을 모르면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극장판은 가족애와 희생 같은 보편적 주제 덕분에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인물들의 과거 회상 장면도 많아 이해가 한층 쉬웠습니다.
 

2. 영화관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액션과 OST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 동안,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음악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실사같은 배경과 입체적 카메라 연출은 관객들에게 "이래서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3. 애니메이션의 대중화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이 '오타쿠 전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애니메이션이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SNS와 숏폼 영상이 애니메이션 장면을 밈으로 소비하게 만들며 장벽을 허물고 있기도 합니다.
 
 


 
 

우익 논란, 어떻게 봐야 할까

인기와 함께 논란도 따릅니다. [귀멸의 칼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우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다이쇼 시대라는 배경이 일본 제국주의 강화 시기와 겹친다는 점
  • 10대 캐릭터들이 목숨을 바쳐 싸우는 모습이 학도병을 미화하는 듯 보인다는 점
  • 주인공 탄지로 귀걸이 문양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점

 
이에 일부에서는 "작품을 소비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하고, 반대 입장에서는 "창작물은 창작물로만 봐야 한다"라고 맞섭니다. 실제로 지난달 프로야구 경기에서 진행하려던 [귀멸의 칼날] 시구 이벤트가 비판 여론으로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결국 팬덤 시장이 그만큼 커졌고, 소비가 논란을 압도할 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팬덤이 영화관을 살릴 수 있을까

앞으로의 관건은 이 흥행이 일시적 유행에 그칠지, 아니면 영화관 산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질지입니다.
 
전문가들은 굿즈 소비와 N차 관람 문화에 주목합니다. 애니메이션 팬덤은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며 한정판 굿즈를 수집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는 실사 영화보다 훨씬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합니다.
 
또한 20대 관객 비중 증가는 극장 입장에서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영화관의 미래가 어둡다고 했던 상황에서, 새로운 세대가 돌아올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귀멸의 칼날] 같은 몇몇 작품에 의존한다면 한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팬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 다변화가 뒷받침되어야 영화관의 미래가 지속적으로 밝아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은 우익 논란에도 불구하고 좀비딸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관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오타쿠 전용'으로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은 이제 주류 콘텐츠가 되었고, 충성 팬덤의 힘은 영화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과연 이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영화관을 살릴 장기 전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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