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러너들이 산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우 차은우도 빠졌다는 '트레일러닝'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속도로 달리는 특별한 스포츠입니다.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일러닝, 그 매력과 입문 코스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트레일러닝이란 무엇일까
- 왜 지금 트레일러닝일까
- 트레일러닝의 매력과 특징
- 왜 굳이 힘든 산을 달릴까
- 세계적으로도 뜨는 스포츠
- 트레일러닝 입문 코스 추천
- 트레일러닝이 주는 의미
트레일러닝이란 무엇일까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말 그대로 '트레일(trail, 자연의 길)을 달린다(running)'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아스팔트 러닝과 달리, 산길·숲길·해안길 등 인공적으로 포장되지 않은 자연 속 길을 달리는 스포츠입니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서, 자연의 변화와 지형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바위와 흙길, 심지어 돌계단과 모래사장까지 코스에 포함되다 보니, 체력뿐 아니라 균형감각과 모험심도 필요합니다.
요즘 들어 '트레일러닝 입문'이라는 검색어가 급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운동 효과와 동시에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스포츠'로도 불립니다.
왜 지금 트레일러닝일까
한국에서 트레일러닝은 200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주류 스포츠로 떠오른 건 최근의 일입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셀럽 효과
노스페이스 모델인 배우 차은우가 강릉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하면서 '차은우 트레일러닝'이 검색어로 화제가 됐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리에이터 덱스가 태백산을 달리는 모습도 방송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2. 브랜드 마케팅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다이나핏 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트레일러닝 대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신발·의류 같은 전문 장비를 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했습니다.
3.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
팬데믹 이후 '건강한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트레일러닝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트레일러닝의 매력과 특징
트레일러닝이 단순히 산에서 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 바로 여기에 매력이 있습니다.
1. 러닝과 하이킹의 중간지대
일반 러닝보다 강도는 높지만, 하이킹보다는 훨씬 더 역동적입니다. '하이킹도 아니고 러닝도 아닌 새로운 경험'을 준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2. 변화무쌍한 코스
도로 러닝은 늘 똑같은 풍경이 반복되지만, 트레일러닝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봄에는 꽃길, 여름에는 초록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산을 달릴 수 있습니다.
3. 패션과 기능성의 결합
최근 트레일러닝 신발과 조끼, 기능성 티셔츠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심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어 '러닝 + 아웃도어 + 패션'을 동시에 충족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왜 굳이 힘든 산을 달릴까
일부 사람들은 묻습니다. "편하게 공원에서 달리면 되지, 왜 굳이 험한 산을 오르락내리락할까?"
여기에는 두 가지 답이 있습니다.
1. 자기 주도적 성취감
트레일러닝은 정해진 길을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스스로 길을 찾고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 삶을 내가 주도한다'는 강렬한 성취감을 얻게 됩니다.
2. 심리적 힐링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달리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뜨는 스포츠
글로벌 운동 앱 스트라바(STRAVA)에 따르면, 트레일러닝 이벤트 수는 팬데믹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미국에서는 약 1,500만 명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알프스와 몽블랑을 배경으로 한 국제 대회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2020년대 들어 전국 곳곳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가 러너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 장비·패션·관광과 결합해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트레일러닝 입문 코스 추천
"트레일러닝 어디서 시작할까?" 고민하는 입문자를 위한 추천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 5km 정도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어 입문자에게 딱!
- 서울 인왕산 - 한양도성길 : 문화재와 서울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약 22km 코스
- 경기도 수원 팔색길 : 여우길, 매실길 등 다양한 코스 중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
- 경기도 동두천 어등산 : 우리나라 최대 규모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리는 장소. 왕방산, 천보산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산길 경험 가능
트레일러닝이 주는 의미
트레일러닝은 단순히 운동이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는 연습'과도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선택한 길을 내 속도에 맞게 달려가는 경험.
혹시 요즘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지쳐 있다면, 가까운 산길에서 트레일러닝으로 땀을 흘려보세요. 아마 새로운 활력과 뿌듯함을 얻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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